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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요양병원 환자중심 존엄케어 3.7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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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4-02 14:23 조회4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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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노인 1000만 시대’라 불릴 정도로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기대수명 역시 83.6세로 점차 75세 이상의 고령 노인이 증가하고,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보다 노인 단독 가구 또는 부부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치매와 노인 장기요양 대상자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어르신 요양과 관련 인권을 보호해주며 삶의 마지막을 목전에 둔 이들에게 존엄한 노후를 선사해 주는 ‘존엄케어’가 부상하고 있다. 이에 김명준 목포효성요양병원 이사장의 도움을 받아 존엄케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국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025년 20%, 2035년 30%, 2050년 4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르신 요양 문제로 고민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고, 치매나 중풍, 기타 노인성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에 해당하는 93만명이 치매 노인으로 추정되고 있을 정도다.

이는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이 증가해 건강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노인 돌봄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부담이 늘어날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급증하는 고령화에 따라 고령자에 대한 정책이 국가 주요 국정과제로 부각되기도 한다.

고령의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적 돌봄서비스도 사회적으로 부상하고 있다. 살던 집에서 치료받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이 발표되며 중장기적으로 ‘탈 요양병원’, ‘탈 요양원’이란 말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노인의 인권을 보호해주며 삶의 종착점을 준비하는 ‘존엄한 노후’를 보내도록 하는 ‘존엄케어’도 각광을 받는 추세다.

실제 급변하는 노인 의료정책 환경에서 적응하며 살아남기 위해 요양병원들은 위기의식을 갖고 변화하고 있다. 진정한 노인 돌봄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판단하고, 생존을 선택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요양병원들은 우선 중증환자 치료와 관리 중심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시스템과 시설을 재정비했다. 인공 신장실, 재활치료실, 치매 병동, 감염 병동, 집중치료실 중심의 재편을 시도해 정부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목포효성요양병원도 마찬가지다. 특히 환자를 존중하고 환자들이 윤리적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존엄케어 3.7’을 정립해 운영 중이다.

존엄케어는 환자의 인권과 윤리를 바탕으로 의료행위를 하는 게 핵심이다.

신체 억제 폐지, 탈 기저귀, 냄새 없애기, 욕창 및 낙상 예방, 탈 와상 등이 대표적인 돌봄 서비스다. 환자의 생명 유지를 넘어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물리적, 감성적 존엄 치료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존엄케어 3.7의 ‘3’은 환자의 잔존능력을 지지하고, 환자의 생각과 정서 등 세 가지를 지지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7’은 욕창 발생, 낙상, 냄새, 거친 간병, 기저귀 착용, 억제대 그리고 무관심과 소외로부터 자유를 의미한다.

존엄케어는 질병이나 가족 등 여러 상황과 조건을 반영해 어르신들이 존엄한 삶을 마지막까지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만큼 의료진을 비롯한 병원 구성원들이 워크숍과 토론을 통해 기능 정립, 실천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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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준 목포효성요양병원 이사장

 

 

출처: -광남일보- (gwangnam.co.kr) 광남일보 2024. 04.01(월) 18:38 이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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